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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서브웨이 주문 방법 (실제 주문 대화문) 본문

리뷰

초보자를 위한 서브웨이 주문 방법 (실제 주문 대화문)

2018. 11. 13. 00:35

처음으로 서브웨이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많은 종류와 조합에 주문하기가 간장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막상 주문해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실제 서브웨이 주문 스크립트


① "주문 받겠습니다."

"참치 샌드위치 15cm, 플랫 브레드로 주세요."


② "치즈는 뭘로 하시겠어요"

"아메리칸 치즈로 할게요."


(여기서 추가금을 내고 에그마요, 페페로니, 베이컨, 아보카도 오믈렛 등의 토핑을 추가 할 수 있음. 물론 추가 안해도 됨)


③ "데우시겠어요?

"네, 데워 주세요."


④ "야채는 어떻게 드릴까요?"

"다 넣어 주세요." (오이를 못 먹는다면 "오이 빼고 다 넣어 주세요.")


⑤ "소스는 뭘로 드릴까요?"

"어울리는 거로 주세요." (원하는 소스가 있으면 "스위트 칠리랑 허니 머스터드 주세요."


⑥ "음료 쿠키 추가하시겠어요?"

"네" (아니오라고 하면 바로 끝)

"쿠키는 뭘로 드릴까요?"

"초코칩 쿠키로 주세요."

"(쟁반에 종이컵을 주면서) 음료는 직접 따라 드시면 되고 1번 리필 가능합니다." 끝




스크립트 해설


① 주문 전에 미리 샌드위치의 종류와 사이즈를 정한다. 샌드위치 종류는 상단 메뉴판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클래식, 베스트, 프리미엄이란 표현은 신경 안 써도 됨) 사이즈는 15cm(1인분)와 30cm(2인분) 두 종류가 있다.

주문이 시작하면 6가지 종류의 빵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앞서 선택한 샌드위치 종류, 사이즈와 함께 말한다.

"참치 샌드위치 15cm, 플랫브레드로 주세요."




② 1번을 마쳤으면 주문은 끝난 거나 다름 없다. 치즈는 보통 두 종류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아메리칸 치즈로 할게요."


(여기서 추가금을 내고 에그마요, 페페로니, 베이컨, 아보카도, 오믈렛 등의 토핑을 추가 할 수 있음. 물론 추가 안해도 됨)


③ 빵은 데우는 게 무조건 맛있다. 오래 걸리지도 않으니깐 반드시 데워달라고 한다.
"네, 데워 주세요."


④ 야채는 다 넣어달라고 하면 된다. 혹시라도 못 먹는 야채가 있다면 그것만 빼달라고 하면 된다.

"야채는 (XX빼고) 다 넣어 주세요" 


⑤ 소스는 종류가 많고 뭐가 맛있는지 초보자는 알기 어렵다. 이럴 땐 그냥 '어울리는 걸'로 달라고 하면 된다. 그런데 경험상 알바가 골라준 소스는 맛이 없는 경우가 있다. 결국 경험을 늘려 본인이 좋아하는 소스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은 서브웨이 홈페이지에 추천 소스가 있으니 참고)

"어울리는 거로 주세요." 또는 "스위트 칠리랑 허니 머스터드 주세요."


⑥ 샌드위치 주문은 끝났다. 마지막으로 음료가 필요하다면 결제 시 1900원을 내고 음료와 쿠키(1개)를 추가할 수 있다. 쿠키는 다섯 가지 종류에서 하나를 고르면 되고 음료는 종이컵을 주면 본인이 따라 마시면 된다. (1번 리필 가능)



'인싸들만 가는 곳'이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서브웨이 주문은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앞 사람이 주문하는거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주문이 가능하니 겁 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서브웨이는 샌드위치 종류도 많고 야채도 신선해서 한 번 방문하면 또 방문하고 싶어진다. 안 가 본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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