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시즌4' 이번엔 일본 남자 연습생? (쟈니스 주니어 나올까?)

'프로듀스101'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친 아이즈원을 보니 다가오는 '프듀 시즌4'가 더욱 기대됩니다.

방송이 방영되는 규칙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남자 연습생들 차례인데요, 시즌3 였던 '프로듀스48'을 따라 이번에도 일본 연습생들이 참가할 것인지가 프듀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한국의 아이돌은 일본의 아이돌을 본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의 쟈니스 사무소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혹시나 쟈니스 주니어(연습생)가 출연하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쟈니스는 폐쇄성이 SM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요즘 세상에 음원도 안 풀고 오직 CD발매만 하는 기획사입니다. 때문에 SM도 안 나오는 '프로듀스101'에 쟈니스가 나올 확률은 극히 적어 보입니다.

미치에다 슌스케 (2002년생, 쟈니스 주니어 소속)

쟈니스는 오래 전부터 주니어들 중에서 데뷔 시키고 있는데 누가 어떻게 데뷔 하는지는 오직 쟈니 사장만이 안다고 합니다. 데뷔하는 당사자들한테도 하루 전에 말해 준 적이 있을 정도로 예측이 불가능한 기획사 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프로듀스101' 시즌4는 금요일 밤 9시 반부터 방송되며, 참가하는 연습생은 한국 48명, 일본 41명, 대만 4명, 카자흐스탄 1명, 태국 1명이라고 합니다. 참가자는 전원 합숙이며 패자부활전같은 제도가 도입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이랑 패자부화전에서 구라의 냄새가 ㅡㅡ;;)

대충 예상해봐도 시즌4에도 해외 연습생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아이돌을 만드는 게 중요하단 건 기획사들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누가 제2의 강다니엘, 워너원 신드롬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