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담배 논란는 오해 (매니저 옷과 고양이 장난감)

강다니엘이 담배를 핀다는 논란이 있다. 일단 강다니엘은 엄연한 성인이기 때문에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전혀 문제 될 것도 없다. 허나 아이돌 빠순이들은 별것도 아닌 걸로 상대 아이돌을 깎아 내리고 싶어하기에 담배 피운다는 소문을 퍼트리고 있다.

먼저 논란이 된 사진은 다음 두 장이다. 첫 번째 사진에는 패딩 안쪽에 담배곽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 두번째 사진에는 고양이를 안고 있는 손가락 사이에 담배로 보이는 물체가 끼워져 있다.

언뜻 보면 담배처럼 보이나 전혀 담배가 아니다.

첫 번째 사진에서 강다니엘이 입은 패딩은 매니저의 패딩으로 밝혀졌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매니저 옷을 빌려 입은 것 같은데 담배는 강다니엘 것이 아니라 매니저의 것일 확률이 크다.

두 번재 사진에서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건 담배가 아니라 고양이 장난감이었다. 사냥감을 흔들어 주는 장난감인데 고양이를 안고 있다보니 손가락에 끼워 놓았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고양이 안고 있으면서 담배를 들고 있는 사람이 어딨나, 고양이가 먼저 가만히 안 있을 것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강다니엘은 애초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기 아이돌이다 보니 온갖 음해에 시달리는 게 어쩌면 당연한 숙명 같지만 해명도 제대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길빵이나 층간흡연이 아닌 이상 담배 피운다고 꼽주는 빠순이 문화는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